마운자로 효과 없다?

‘이긴자로’ 현상의 원인과 건강한 대처법

이긴자로

최근 마운자로(Mounjaro)나 위고비(Wegovy) 같은

GLP-1 계열의 최신 비만 치료 주사제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효과로 알려진 이들 주사를 맞고도

이상하게 식욕이 억제되지 않거나

체중 감량이 더딘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마운자로를 이겨낸 사람’이라는 뜻의

‘이긴자로’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이긴자로 핵심

1. ‘이긴자로’ 현상이 나타나는 핵심 이유

주사제를 맞았음에도 식욕 억제나

체중 감량 효과가 적은 데는

내 몸의 대사 상태와 호르몬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 시상하부 식욕 조절 중추의 복잡성:

우리 몸의 식욕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는

다양한 수용체와 호르몬 신호체계가 존재하므로,

특정 약물 하나가 모든 식욕을 완전하게

통제하기는 어렵습니다.

• 렙틴 저항성과 대사 환경:

체지방이 많은 경우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에 대한 저항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인슐린 및 렙틴 저항성이 개선되고

약효가 발휘될 수 있는 대사 환경이 만들어지기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합니다.

• 수용체 민감도의 개인차:

유전적으로 GLP-1 수용체의 민감도가

사람마다 달라 약물에 대한 반응 속도나 감량 폭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운자로 식습관

2. 약효를 방해하는 식습관과 투여 관리 문제

약물 외적으로도 잘못된 식습관이나

투여 일정 관리 미숙이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초가공식품과 액상과당의 영향:

정제당이나 초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뇌의 도파민 수용체가 자극되어 약물의

식욕 억제 신호를 상쇄시킵니다.

• 투여 용량 및 증량 기간 부족:

약물에 적응하고 신체 환경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증량 기간(4~16주)을 거치지 않았거나

저용량으로 투여 중인 경우일 수 있습니다.

• 신체 항상성과 체중 설정점:

우리 몸이 기존 체중에 맞춰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향 때문에 일시적인 체중 정체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운자로효과

3. 효과를 극대화하는 3가지 실전 대처법

마운자로 등 GLP-1 주사제는 타인과의 감량 속도를

비교하기보다 개인의 대사 상태에 맞춘

맞춤형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 실전 체크리스트
• 식단 일기 작성 및 수분 섭취:
초가공식품과 정제당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장내 환경과 대사를 개선합니다. 또한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 저하를 막아야 합니다.
• 주치의와 용량 점검:
식욕 억제가 부족하다면 부작용 상태를 확인한 후
단계별로 적절한 시기에 안전하게 증량합니다.
• 약제 변경 고려:
충분한 기간 동안 적정 최대 용량을 투여했음에도
효과가 미미하다면, 주치의와 논의하여
다른 기전의 약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마운자로 궁금증

4. 자주 묻는 질문 (Q&A)

Q1. 주사를 맞는데도 배가 고픈 건 약이 저한테 안 맞는 건가요?
약이 안 맞는다기보다는 대사 환경이 아직 약효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체지방이 많거나 호르몬 저항성이 높다면
약효가 발휘되기까지 대사 개선 시간이 필요합니다.
Q2. 식욕이 안 줄어들면 바로 주사 용량을 늘려도 되나요?
임의로 용량을 늘리면 위장관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주치의와 함께 부작용 상태와
체중 변화를 확인한 후 나에게 맞는
적당한 용량과 시기를 찾아 증량해야 합니다.
Q3. 정제당이나 초가공식품을 계속 먹으면 약효가 떨어지나요?
네, 맞습니다. 초가공식품과 액상과당은 뇌의 도파민을 자극해 약의 식욕 억제 작용을 방해하므로,
식단 개선을 반드시 병행해야 건강한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4. 용량을 늘려도 반응이 전혀 없으면 약을 바꿔야 하나요?
적정 기간 동안 최대 허용 용량까지
충분히 증량했음에도 반응이 미미하다면,
약물이 작용하는 기전 자체가 본인의 체질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주치의와 상의하여 다른 기전의
비만 치료 약제로 변경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긴자로 현상

5. 요약 및 당부의 글

💡 핵심 요약
‘이긴자로’ 현상은 약물의 실패라기보다는
내 몸의 대사 상태와 호르몬 불균형을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감량 속도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수분 섭취와 정제 식품 줄이기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서 주치의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만의 적정 용량과 대사 환경을 맞춰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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