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투약 중 식욕 저하,
건강하게 극복하는 단백질 섭취법

마운자로(Mounjaro, 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
투약을 시작하면 많은 분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식욕이 줄어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배가 고프지 않으니 그냥 끼니를 걸러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수 있지만,
이는 감량 과정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착각 중 하나입니다.
식욕이 떨어졌다고 해서 극단적으로 굶거나
식사를 계속 거르게 되면 체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빠지는 근손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저하됩니다.
기초대사량이 낮아진 상태에서 약물을 중단하면
이전보다 더 쉽게 살이 찌는 심한 요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만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평생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체질을 바꾸는 데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 속도가 느려지는 투약 기간 동안 효율적이고
건강하게 단백질을 채우는 방법과,
진료 현장에서 자주 받는 질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단백질 섭취가 꼭 필요한 이유
마운자로 투약으로 체중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별도로 관리하지 않으면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량도 함께 줄어듭니다.
실제로 식욕 저하 상태에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우리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근육 조직을 우선적으로 분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채워야 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근육량 보존:
감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손실을 최소화합니다.
• 기초대사량 유지:
근육을 지켜야 요요 현상 없이
감량한 체중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체지방 중심 감량:
단백질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근육이 아닌
체지방 위주로 건강하게 체중이 줄어듭니다.

2.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감량 목표와 근육 보존 목표에 따라
권장량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 구분 | 하루 권장 섭취량 |
| 기본 목표 | 체중 1kg당 1.0g 이상 |
| 근보존 목표 | 체중 1kg당 1.2g ~ 1.5g |
| 예시 (체중 70kg 기준) | 하루 84g ~ 105g의 단백질 필요 |
| TIP 하루 권장량을 한 끼에 몰아서 채우려 하기보다, 매 끼니 20~30g씩 나누어 섭취하면 소화 흡수 효율이 높아지고 위장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

3. 식욕이 전혀 없을 때의 식사 대처법
① 소량씩 자주 섭취하기
식욕이 없더라도 계란, 두부, 연어, 살코기 등
고단백 음식 위주로 조금씩 나누어 드세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려 하기보다,
하루 4~5회로 나누어 소량씩 챙기는 편이
위 배출이 느려진 상태에서도 부담 없이
단백질을 채우는 방법입니다.
② 외식 시 단백질 위주 식습관 변경
무작정 굶기보다는 메뉴 선택과 섭취 방식을 조절해
단백질을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응용할 수 있습니다.
| 메뉴 | 섭취 방식 |
| 햄버거 | 빵(번)은 제외하고 패티와 야채, 치즈 위주로 섭취 |
| 돈가스 | 튀김옷과 흰밥은 피하고 살코기 위주로 섭취 |
③ 수분 보충 및 이상 증상 주의
수분 섭취: 식사량이 줄어든 상태에서는 탈수가 오기
쉬우므로 물을 충분히 나누어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증상 주의: 기운이 없거나 어지러운 증상은
영양 부족이나 저혈당 신호일 수 있으므로,
가볍게 넘기지 말고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식사 거르지 않기 체크리스트 • 하루 한 끼라도 완전히 거르지 않기 • 끼니마다 고단백 음식 한 가지 이상 포함하기 • 물을 자주, 충분히 나누어 마시기 • 어지러움·무기력감이 느껴지면 즉시 당분·단백질 간식 섭취하기 |

4. 단백질 쉐이크 똑똑하게 활용하기
단백질 쉐이크는 식사를 대체하는 목적이 아니라,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거나 간식 대용으로
활용해야 하는 보조 수단입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 제품 선택 | 혈당 변동과 위장 자극을 줄이기 위해 당류 3g 이하, 분리유청단백(WPI) 100퍼센트 제품 선택 |
| 섭취 방법 | 마운자로는 위 배출을 늦추므로 물 200ml에 타서 30분 동안 천천히 나누어 섭취 |
| 활용 범위 | 식사를 완전히 대체하지 말고, 일반 식사 선택이 어려울 때 간식·보조 용도로만 활용 |
TIP
쉐이크를 급하게 들이켜면 위장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물 200ml 정도에 타서 최소 30분 동안
나누어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 주의 식욕 저하가 지나쳐 고기나 생선조차 전혀 먹을 수 없을 정도라면, 약물의 용량이 과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논의하여 투약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5. 자주 묻는 질문 (Q&A)
| Q1. 식욕이 너무 없어서 고기나 생선조차 넘기기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마운자로 치료의 목적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고기나 생선 등 일반 단백질 음식조차 전혀 먹지 못할 정도로 식욕이 억제된다면 약물의 용량이 과도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혼자 참기보다는 담당 전문의와 논의하여 투약 용량을 한 단계 낮추거나 투여 간격을 조절하는 것이 건강한 감량을 위해 바람직합니다. |
| Q2. 밥 대신 매 끼니를 단백질 쉐이크로 대체해도 될까요? A. 권장하지 않습니다. 단백질 쉐이크만으로 삼시 세끼를 때우는 다이어트는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없으며, 추후 일반 식사로 돌아왔을 때 심각한 요요 현상을 유발합니다. 쉐이크는 일반 식사가 어렵거나 영양이 부족할 때 채워주는 보조제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
| Q3.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미식거리는데 왜 그런가요? A. 마운자로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에서 단백질 쉐이크를 한 번에 빠르게 마시면 위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팽만감이나 구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쉐이크를 드실 때는 물 200ml 정도에 타서 최소 30분 동안 천천히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속을 편하게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
| Q4. 투약 중 갑자기 어지럽거나 기운이 하나도 없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A. 이는 급격한 식사량 감소로 인한 저혈당이나 수분·영양 부족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우선 물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막고, 소량의 복합 탄수화물이나 고단백 간식을 챙겨 드셔야 합니다. 만약 어지럼증이나 무기력감이 지속된다면 즉시 투약을 중단하고 가까운 진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 주의 식욕이 없다고 해서 하루 이상 식사를 완전히 거르는 것은 근손실과 저혈당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소량이라도 단백질 위주 식사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건강한 감량의 핵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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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하고, 나를 다독거리는 마음으로 타인을 다독거려야 합니다.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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